조선주 슈퍼사이클: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나
조선 시장에서 서로 반대처럼 보이는 숫자 두 개가 동시에 나왔어. 2024년 7월 신조선가지수는 187.78. 직전 슈퍼사이클이던 2008년 이후 다시 180을 넘긴 가격이야. 그런데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세계 선박 발주량은 1,259만 CGT에 그쳤어. 2021년 같은 기간 2,244만 CGT의 절반 수준. 배 가격은 슈퍼사이클인데 주문량은 내리막이라는 뜻이지. 그럼 조선주 랠리는 가격을 따라가야 할까, 물량을 따라가야 할까? 문제는 조선업의 시간이 우리가 보는 달력보다 훨씬 느리게 흐른다는 거야. 높은 선가가 이익으로 바뀌고 새 수주가 다음 일감을 채우면 슈퍼사이클은 계속이야. 그게 아니면 지금 랠리는 기대가 앞선 거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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