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6,742.74, 0.68% 올랐고 코스닥은 827.15, 1.70%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온도는 달랐어요.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8,140억원을 팔았고,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샀습니다. 같은 상승이라도 수급의 질은 달랐던 거죠.
엇갈린 해외시장 온도
전일 미국장은 다우가 0.26% 올랐지만 S&P500은 0.28%, 나스닥은 0.76%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0% 밀렸습니다. 소비심리와 집값 기대 약화, 미국 재무부의 유동성 운용까지 확인할 변수가 늘었어요.

중국 상하이 지수는 약하게 출발한 뒤 0.19% 상승했고 국내 시장도 전약후강으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는 2.4% 갭 하락을 뒤집어 20선 위를 회복했지만 120선 아래예요. 단기 반등과 중기 부담이 함께 있는 갈림길인 거죠.
코스피의 지지는 6,426, 저항은 7,191입니다. 7,191을 회복하면 두 번 두드린 7,216.62 천장을 보고, 그 위에서는 쌍바닥 후보 목선 7,424.18을 확인해야 해요. 바닥 후보는 나왔지만 완성됐다고 말하기는 이릅니다.
외국인 매도를 받은 수급
코스피 거래대금은 24.09조원이었습니다. 외국인 38,140억원 순매도에 맞서 기관은 11,711억원, 개인은 10,509억원 순매수했어요. 큰 매도를 받아내며 오른 점은 강하지만, 외국인 매도가 이어져도 버틸지는 다음 장에서 따로 봐야겠죠.
코스닥 거래대금은 4.72조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1,327억원과 기관 156억원 순매수, 개인 1,375억원 순매도였어요. 20선 위는 회복했지만 120선 아래라서 우선 이틀 상승과 20선 유지부터 야금야금 확인하면 됩니다.
코스닥은 직전 저점 631, 직전 고점 879이고 879.29 천장을 네 번 두드렸습니다. 지금은 827.15예요. 20선 위에서 반등을 이어가면 879와 879.29가 회복 기준이지만, 20선을 놓치면 단기 반등의 힘부터 다시 확인해야겠죠.
미국 반도체의 경계선
나스닥100은 29,023, 0.97% 하락하며 20선과 50선을 이탈했습니다. 지지 28,853과 저항 29,902가 가까워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1,423, 2.70% 하락해 이틀 연속 밀렸지만 아직 120선 위 3.3%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57,000원으로 보합이었지만 20선과 120선 위를 지켰습니다. SK하이닉스는 1,678,000원, 0.42% 상승했고 저항 1,725,000원이 가까워요. 상한가와 급등주는 보안·전기차·2차전지·바이오·광고·중국기업 등으로 흩어져 재료별 순환이 넓었던 장입니다.
엔비디아와 다음 확인선
엔비디아는 208.48달러, 2.91% 하락하며 7일 연속 밀렸고 네 번 닿았던 214 지지를 이탈했습니다. 이제 199를 지키고 214를 회복하는지가 먼저예요. 199마저 이탈하면 두 번 바닥을 다진 190.01이 다음 지도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자, 오늘 상승만 보고 흔들림이 끝났다고 단정할 자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국인 매도만 보고 겁을 키울 자리도 아니에요. 다음 장에서는 코스피 6,426과 7,191, 코스닥 20선, 나스닥100 28,853, 엔비디아 199와 214 가운데 어느 확인선이 먼저 움직이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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