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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8천억 매도설, 삼성전자·하이닉스는?

2026년 10월 14일 국감에서 국민연금의 하루 8000억원 매도 발언이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보유 종목 수치는 2026년 7월까지 확인된 과거 자료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대표 이미지 - 국민연금 8천억 매도설, 삼성전자·하이닉스는?

2026년 10월 14일 국감에서 국민연금의 하루 8000억원 매도 발언이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보유 종목 수치는 2026년 7월까지 확인된 과거 자료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국민연금 리밸런싱 규칙과 유예

1.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규칙은 기금 규모가 700조원이던 2019년에 만들어졌으며, 주식 비중이 정해진 울타리를 벗어나면 매도나 매수로 다시 울타리 안에 넣는 절차임.

2. 전략적 자산배분은 주식·채권 같은 자산별로 얼마씩 담을지 정하는 큰 설계도이며, 허용범위 안에만 있으면 정확히 목표비중과 같지 않아도 규칙을 지킨 것으로 간주함.

3. 국민연금은 2025년 5월에 2026년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14.4%로 정했음.

4. 코스피는 2025년 5월 3000 미만에서 약 1년 사이 거의 2배로 상승함.

5. 기대의 불이 붙었음.

6. 여기서 고민이 생김.

7. 이 상승이 한국 증시의 구조적 변화인지 반도체 특수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판단하기 어려웠음.

8. 기금운용위원회는 2026년 1월 26일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14.4%에서 14.9%로 높였음.

9. 같은 회의에서 국내주식이 허용범위를 벗어나도 6월 말까지 리밸런싱을 미루기로 했으며, 넘친 물을 바로 퍼내지 않고 수위가 진짜 높아진 것인지 6개월간 지켜본 셈임.

급등장 속 국내주식 기준 변경

코스피와 목표비중 변화

10. 코스피는 2026년 1월 말 5224에서 5월 말 8476까지 상승함.

11. 2026년 5월에는 기존 기준으로 국내주식 목표 초과분이 200조원 이상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예상 주체는 확인되지 않음.

12. 기금운용위원회는 2026년 5월 28일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높였으며, 자산 100원 가운데 국내주식 몫을 14.9원에서 20.8원으로 늘린 것과 같은 변화임.

13. 같은 날 국내주식의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도 한시적으로 확대했지만, 구체적인 범위는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음.

14. 일일 최대 리밸런싱 규모도 줄여 한꺼번에 쏟아지는 매물을 완화하도록 규칙을 바꿈.

15. 판이 달라지기 시작함.

16. 유예는 예정대로 2026년 6월 말에 종료됐고, 국민연금은 7월 1일부터 새 목표와 넓어진 허용범위 아래 리밸런싱을 재개함.

리밸런싱 재개와 매도설 검증

매도 추정치 비교표

17. 따라서 현재도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있다는 표현은 사실과 다름.

18. 재개를 앞두고 일부에서는 최대 74조원 매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김성주 이사장은 7월 1일 이를 “터무니없는 숫자”라고 반박함.

19. 키움증권은 허용범위 등을 고려한 실질 매물 규모를 15조원 안팎으로 추정함.

20. 새 규칙은 리밸런싱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행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임.

21. 실제 재개 직후인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연기금 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5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여기에는 국민연금뿐 아니라 사학연금·공무원연금·공제회 거래도 포함됨.

22. 같은 기간 연기금 등은 삼성전자를 1970억원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를 1085억원 순매수했지만, 이 숫자만으로 국민연금이 삼성전자를 팔고 SK하이닉스를 샀다고 단정할 수는 없음.

반도체 쏠림과 매도 논란의 한계

반도체 비중과 자산 현황

23. 수요가 한곳에 몰림.

24. 2026년 7월 6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공시한 상장사 평가액 중 두 종목 비중은 55.7%로, 3월 말 40.4%보다 높아져 반도체 쏠림이 커진 상태였음.

25. 다만 55.7%는 국민연금의 전체 국내주식이 아니라 5% 이상 지분을 공시한 종목 평가액을 분모로 계산한 수치임.

26. 2026년 7월 말 국민연금의 국내주식은 418조6000억원으로 전체 자산 1684조2000억원의 24.9%였으며, 5월에 높인 목표 비중 20.8%보다 4.1%포인트 높았음.

27. 여기서 문제가 보임.

28. 코스피는 5월 말 8476에서 7월 말 6595로 하락해 상승기 매도를 미룬 결정이 손실을 키웠다는 야당 주장도 나옴.

29. 반대로 김성주 이사장은 1월에 대규모로 팔았다면 시장 충격과 연금 수익성 저하가 함께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함.

30. 문제의 하루 8000억원은 실제 매도액이 아니라 1월에 유예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한 이사장 발언이며, 산출 근거와 당시 초과분 규모는 공개된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음.

31. 2026년 10월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신 지분율과 평가액도 확인되지 않으며 마지막으로 비교 가능한 자료는 7월 기준임.

32. 기금운용위원회는 확대된 허용범위를 2026년 말에 다시 점검할 예정임.

한줄 코멘트. 하루 8000억원은 실제로 쏟아진 매물이 아니라 유예의 필요성을 강조한 가정치임. 유예는 이미 끝났지만 목표 비중과 허용범위를 함께 넓혀 매도 압력은 천천히 나오는 구조가 됐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월 기준 쏠림이 커졌으나 현재 보유량을 단정할 자료는 없음. 연말 허용범위 재점검과 국내주식 비중 변화는 두 반도체 종목의 수급을 판단할 때 지켜볼 필요가 있음.

참고한 자료

  1. fund.nps.or.kr ·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2. Daum | 아주경제 · 국민연금 리밸런싱 재개에도 '매도 폭탄' 없었다…삼전 덜고 SK하닉 담았다
  3. 쿠키뉴스 · “74조는 터무니없는 숫자”…국민연금 이사장, 매도설 직접 반박
  4. 연합뉴스 · 정은경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시장 변동성 때문"(종합) 2026-08-19
  5. 중앙일보 · 정은경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지방선거와 무관” 김성주 “믿지 않아 답답” 2026-08-19
  6. 뉴시스 · 국힘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2026-10-14
  7. 매일경제 · 김성주 "리밸런싱 유예 안했다면 하루 8천억 매도했어야" 2026-10-14
  8. 머니투데이 · '리밸런싱 유예' 공방에…국민연금 "정부 주문 그대로 통과된 적 없어" 2026-10-14
  9. 연합뉴스 · '큰손' 국민연금 2분기 국내주식 189조 수익…삼전닉스만 151조 2026-07-08
  10. 연합뉴스 ·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만료' 한주 앞으로…증권가 촉각 2026-06-24
  11. 한겨레 ·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14.9%→20.8%로 확대…200조원 매도 압력 눌렀다 2026-05-28
  12. 인베스트조선 · 국민연금, 국내주식 목표비중 20.8%로 상향…'강제 매도' 부담 덜었다
  13.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 현장앨범 < 제1차관소개 < 소개 :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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