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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 무에르타가 미국 대륙의 에너지 지도를 바꿀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 셰일 생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자료가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땅속 자원부터 수출 파이프라인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셰일 생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자료가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땅속 자원부터 수출 파이프라인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바카 무에르타는 아르헨티나 셰일 원유와 가스 생산을 이끄는 약 860만에이커 규모의 핵심 지층임.

2. 기술적으로 꺼낼 수 있는 자원은 원유 160억배럴과 천연가스 308조입방피트로 추정됨.

3. 개발된 면적은 전체의 8~10% 수준으로 제시돼 자료별로 차이가 있음.

4. 셰일 매장량의 세계 순위도 기준에 따라 4위 또는 세계 5대 지층 중 하나로 다르게 표현됨.

5. 평균 손익분기 가격은 배럴당 약 36달러(약 5만1,000원)로 추정됨.

6. 미국 주요 셰일 분지의 손익분기 가격이 배럴당 34~51달러(약 4만9,000~7만3,000원)라서 가격 경쟁력이 밀리지 않는 수준임.

7. 바카 무에르타 원유는 39~42도 API에 황 함량 0.5% 미만인 원유로 제시됨.

8. 기름의 질도 나쁘지 않음.

9. 2024년 9월 YPF와 페트로나스는 바카 무에르타에서 600km 떨어진 동부 해안에 LNG 수출 시설을 짓는 구상을 추진함.

10. LNG는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액체로 줄여 배에 싣는 방식임.

11. 당시 계획은 2029년 해상 액화설비에서 수출을 시작하고 2031년 육상 터미널을 뒤따르게 하는 일정이었음.

12. 목표 생산량은 연간 LNG 3,000만톤이었고, 1단계 최종투자 결정 목표는 2025년 말이었음.

13. YPF는 인도를 핵심 시장으로 보고 아르헨티나산 가스를 향후 20년간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14. 2024년 4분기 바카 무에르타에서 새로 뚫은 유정은 76곳이었음.

15. 2025년 1분기 신규 유정은 79곳으로 늘어 생산 확대가 계속됨.

16. 시추공이 계속 늘어남.

17. 2025년 1분기 원유 생산은 하루 44만7,000배럴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함.

18. 같은 기간 천연가스 생산은 하루 21억입방피트로 전년 동기보다 16%, 전분기보다 13% 증가함.

19. 2025년 6월 자료에서 유정 한 곳의 생산성은 미국 퍼미안 분지보다 30% 높은 것으로 제시됨.

20. 원유와 가스를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비용도 원유환산배럴당 4.5~4.6달러(약 6,400~6,600원)로 제시됨.

21. YPF는 유가가 배럴당 40~45달러(약 5만7,000~6만4,000원)로 떨어져도 바카 무에르타를 수익성 있게 개발할 수 있다고 밝힘.

22. 반대로 유가가 10달러(약 1만4,000원) 하락할 때마다 아르헨티나 에너지 업계에 최대 25억달러(약 3조5,750억원)의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옴.

23. 유가 하락은 부담임.

24. 좋은 유전을 찾아도 파이프가 좁으면 대형마트에 물건을 쌓아두고 배송차를 못 구한 것과 같은 상황임.

25. 병목은 파이프라인임.

26. 올델발 파이프라인 증설은 네우켄 분지와 푸에르토 로살레스를 연결해 원유 운송 능력을 두 배로 키우도록 설계됨.

27. 2025년 6월 당시 올델발 증설의 목표 운송 능력은 하루 75만배럴이었음.

28. YPF가 추진하는 바카 무에르타 오일 수르 파이프라인은 셰일 분지와 리오네그로주의 대서양 수출항을 잇는 사업임.

29. 이 사업비는 자료에 따라 20억달러(약 2조8,600억원) 또는 25억달러(약 3조5,750억원)로 제시돼 차이가 있음.

30. 2026년 말부터 2027년까지 하루 55만배럴 규모의 수출 파이프라인이 단계적으로 가동될 가능성이 제시됨.

31. RIGI는 2억달러(약 2,860억원)를 넘는 투자에 30년간 세제 안정성을 제공하는 제도임.

32. RIGI 관련 에너지 투자는 승인 기준 250억달러(약 35조7,500억원)이고, 제출 기준으로는 30개가 넘는 사업에 330억달러(약 47조1,900억원) 이상임.

33. 돈과 파이프가 함께 붙음.

34. 2025년 8월 아르헨티나 원유 생산은 하루 81만6,144배럴로 중남미 4위 수준에 도달함.

35. 같은 달 셰일 원유는 하루 53만배럴로 전년보다 30% 늘어 전체 생산의 65%를 차지함.

36. 2025년 9월 원유 생산은 하루 83만3,874배럴로 당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셰일 비중은 66%였음.

37. 2016년 하루 50만580배럴이던 아르헨티나 원유 생산은 2026년 6월 약 86만9,000배럴로 74% 증가함.

38. 2026년 6월 실제 원유 생산은 하루 86만8,763배럴로 전월보다 2%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12.6% 증가함.

39. 이 가운데 셰일 원유는 하루 61만6,490배럴로 전체의 71%를 차지함.

40. 바카 무에르타 셰일 원유는 2025년 6월 하루 48만964배럴에서 1년 만에 28% 증가함.

41. 이제 셰일이 주력임.

42. 2026년 6월 셰일 가스도 하루 38억입방피트로 전체 천연가스 생산의 약 70%를 차지함.

43. 같은 달 재래식 원유는 하루 25만2,273배럴로 전년보다 13% 줄었고 재래식 가스도 약 15% 감소함.

44. 셰일 증산이 재래식 유전의 감소를 대신하면서 아르헨티나 전체 에너지 생산의 중심축을 바꾸고 있음.

45. 아르헨티나는 2024년 약 20년 만의 최대 에너지 무역흑자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에너지 수출 111억달러(약 15조8,730억원)로 기록을 다시 높임.

46. 장기 목표는 2030~2031년 연간 에너지 수출 300억달러(약 42조9,000억원)이며, YPF는 2031년 바카 무에르타의 수출 창출액을 500억달러(약 71조5,000억원)로 전망함.

47. 고용도 늘어 향후 몇 년간 3만~4만3,0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48. 2026년 3월 문을 연 바카 무에르타 교육기관에는 1만7,000명 넘게 지원함.

49. 네우켄 석유·가스 업계의 월평균 급여는 5,600달러(약 801만원)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민간 부문 평균 1,800달러(약 257만원)의 3배가 넘음.

한줄 코멘트. 바카 무에르타는 자원 규모뿐 아니라 생산비와 유정 생산성까지 미국 셰일과 경쟁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섬. 남은 열쇠는 하루 55만배럴급 파이프라인과 LNG 수출 시설이 계획대로 열리는지임. 수출 병목이 풀리면 아르헨티나가 농업 중심 외화벌이 구조에서 에너지 수출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 기업도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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