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내치헤드라인 말고, 핵심만 스내치

10월 13일 장 이야기 | 외국인 순매도가 무너뜨린 코스피, 코스닥 확인선

코스피는 6,035.35로 5.46% 급락했지만 코스닥은 837.03으로 1.43% 밀렸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조 5,79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 원, 445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같은 하락장이라도 수급의 온도는 달랐죠.

오늘의 요약

2026년 10월 13일 코스피는 6,035.34로 전일 대비 5.47%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837.00로 전일 대비 1.44%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42.4원이다.


코스피는 6,035.35로 5.46% 급락했지만 코스닥은 837.03으로 1.43% 밀렸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조 5,79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 원, 445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같은 하락장이라도 수급의 온도는 달랐죠.

미국 반도체에서 번진 충격

전일 미국장은 다우가 0.38% 올랐지만 S&P500은 0.06%, 나스닥은 0.44% 하락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7% 밀리면서 시장 전체보다 반도체의 압력이 강했어요.

미국 반도체에서 번진 충격 인포그래픽
미국 반도체에서 번진 충격

미국 반도체 약세가 국내 대형 반도체 수급과 겹쳤고, 코스피 낙폭을 키웠습니다. 개인이 2조 3,097억 원, 기관이 1조 6,740억 원을 받아냈지만 외국인의 매도 충격을 되돌리지는 못했죠.

지지에서 저항이 된 코스피

코스피는 갭 하락 폭 3.1%, 5일 연속 하락입니다. 20일선과 120일선 아래로 내려왔고 상승추세 지지선 6,874.78과 수렴 구간도 이탈했어요. 위에서 받치던 자리가 이제 반등할 때 넘어야 할 문으로 바뀐 겁니다.

어제 확인선이던 6,425마저 종가로 무너졌습니다. 이제는 지지가 아니라 회복 여부를 볼 저항선이에요. 쌍바닥 후보 목선 6,996.12를 보기 전에 6,425부터 되찾는지가 순서겠죠.

코스닥에 남은 경계선

코스닥은 갭 하락 폭 3.0%, 4일 연속 하락하며 20일선과 120일선 아래에 있습니다. 다만 종가 837.03이 상승추세 지지선 840.81과 쌍바닥 후보 목선 840.85에 가까워 확인할 경계가 선명해요.

코스닥에 남은 경계선 인포그래픽
코스닥에 남은 경계선

840과 840.85를 다시 넘고 외국인·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면 바닥 후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840 부근을 회복하지 못하면 782 지지를 향한 공간이 열릴 수가 있겠죠.

대형 반도체의 회복 순서

삼성전자는 23만 2천 원으로 11.45%, SK하이닉스는 14.16% 하락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4일 연속 밀렸고 기존 지지 구간을 이탈했어요. 두 대형주가 가까운 저항을 회복하지 못하면 코스피도 계속 무거울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236.79로 20일선 아래 1.8%지만 120일선 위 0.5%입니다. 지수 지지는 11,967이고요. 엔비디아는 229 지지를 이탈해 다음 지지 215를 확인해야 합니다.

TSMC는 444.35로 5일 연속 밀렸지만 쌍바닥 후보 목선 444.29와 거의 같은 위치입니다. 반면 구글은 0.30%, 마이크로소프트는 1.14% 상승했어요. 반도체 약세와 일부 대형 기술주의 버팀은 나눠서 봐야겠죠.

다음 거래일 확인선

다음 장의 핵심은 반등률보다 종가입니다. 코스피가 6,425를 되찾고 코스닥이 840과 840.85 위에서 마치는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까운 저항을 회복하는지, 외국인 수급의 방향이 달라지는지를 차분히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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