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내치헤드라인 말고, 핵심만 스내치

10월 6일 장 이야기 | 외국인 순매도가 가른 코스피와 코스닥

코스피는 0.89% 내리고 코스닥은 2.98% 올랐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7,672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6억 원, 1,044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지수보다 수급의 온도 차가 더 선명했던 하루입니다.

오늘의 요약

2026년 10월 6일 코스피는 6,937.32로 전일 대비 0.95%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918.22로 전일 대비 2.79%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43.6원이다.


코스피는 0.89% 내리고 코스닥은 2.98% 올랐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7,672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6억 원, 1,044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지수보다 수급의 온도 차가 더 선명했던 하루입니다.

갈라진 지수와 수급

미국장은 다우 0.18%, S&P500 0.66%, 나스닥 1.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27% 상승으로 기술주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달러 강세와 외국인 매도가 겹친 국내 대형주는 같은 온도를 만들지 못했어요.

갈라진 지수와 수급 인포그래픽
갈라진 지수와 수급

코스피의 갈림길

코스피는 6,941.39로 목선 6,996.12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20선 위와 120선 아래에 놓였고, 상승추세 지지선 6,796.27은 아직 지켰지만 확신은 낮아요. 지금은 상승 재개보다 갈림길 확인이 먼저입니다.

우선 6,996.12를 되찾는지 봐야 합니다. 회복하면 7,171.52와 7,181 저항을 다시 펼칠 수 있고요. 반대로 6,796.27을 이탈하면 6,425 지지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경로가 열립니다.

코스닥의 돌파 온도

코스닥은 919.92로 60일 신고가와 수렴 상향 돌파가 함께 나왔습니다. 목선 840.85와 상승추세 지지선 831.16 위에 있어 흐름은 강해요. 다만 20선과 거리가 많이 벌어져 올라갈수록 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코스닥의 핵심은 840 위에서 돌파 흐름을 유지하는지입니다. 바로 더 올라간다고 단정하기보다 빠르게 벌어진 20선과의 거리를 줄이는지 함께 봐야겠죠. 힘은 인정하되 속도는 천천히 확인합니다.

엇갈린 반도체 지도

삼성전자는 1.45% 내리며 120선에 사실상 걸쳤고, SK하이닉스는 3.69% 하락해 20선과 12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미국 기술주가 강해도 국내 대형 반도체에는 외국인 매도의 무게가 더 크게 작용한 모습이에요.

엇갈린 반도체 지도 인포그래픽
엇갈린 반도체 지도

반면 엔비디아는 238.9달러로 234달러 저항을 돌파했고, TSMC는 485.8달러로 60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34달러가 지지로 바뀌는지, 국내 반도체와의 간격이 좁혀지는지가 다음 확인점입니다.

구글은 351달러를 넘으면 목선 364.17달러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340달러를 이탈하면 바닥 327.74달러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17달러 위에서 돌파가 살아 있는지 보면 돼요.

개별주에서는 라온시큐어, HLB제약, 아티스트스튜디오, 예선테크, HLB바이오스텝, 모비릭스가 29.87%에서 30.0% 상승했고 삼성SDI도 8%대 올랐습니다. 지수 전체보다 강한 종목으로 자금이 빠르게 모인 장이었어요.

다음 거래일 확인선

다음 거래일에는 코스피 6,996.12, 코스닥 840, 나스닥100 31,117.36, 엔비디아 234달러를 먼저 보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하나의 방향으로 묶지 말고, 이 기준선들이 어느 쪽으로 정렬되는지 차분히 따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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