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6,808.21로 0.97% 오르며 6,800선을 되찾았지만 코스닥은 826.87로 0.03% 내렸어요. 코스피는 기관이 7,615억 순매수하며 받쳤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았습니다. 지수보다 수급의 온도 차가 더 선명했던 장이죠.
반등 뒤 남은 추세 확인
코스피는 2일 연속 상승하며 20선 위로 올라왔지만 120선에는 아직 못 미쳤어요. 6,426 지지에서 거리를 벌린 반등은 확인됐지만, 추세가 바뀌었다고 단정할 자리는 아닙니다. 이제 7,191 저항을 향해 거리를 줄이는지가 먼저예요.
기관의 7,615억 순매수와 달리 외국인은 1,148억, 개인은 2조2,461억 순매도했어요.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외국인은 아직 매도 쪽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둔화되는지까지 봐야 반등의 힘을 판단할 수 있겠죠.
코스피와 코스닥의 갈림길
코스피가 7,191을 넘으면 두 번 닿았던 7,216.62 천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다음이 쌍바닥 후보 목선 7,424.18입니다. 반대로 6,800선 아래로 밀리면 6,426 지지가 다시 지도에 들어오니 순서대로 보면 됩니다.

코스닥은 20선 위지만 120선 아래에 머물렀어요. 외국인 918억, 기관 1,054억 순매도에 개인이 1,931억 순매수하며 받은 구조입니다. 네 번 닿은 879.29 천장으로 붙지 못하면 120선과 벌어진 간격이 계속 부담으로 남겠죠.
삼성전자는 261,500원으로 1.75% 올랐고 20선 위 5.1%, 120선 위 2.5%에 자리했어요. SK하이닉스도 1,688,000원으로 0.60% 상승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강세가 국내 대형 반도체로 이어진 흐름이죠.
국내 반도체의 저항선
삼성전자는 현재 위치를 지키며 287,750원 저항과 거리를 줄이는지 보면 돼요. SK하이닉스는 수렴 삼각 안에서 1,725,000원 저항이 가깝습니다. 상단을 통과하는지, 다시 삼각 안으로 눌리는지가 국내 반도체의 가까운 갈림길이에요.
급등주는 반도체·AI의 시그네틱스, 유디엠텍, 모아데이타와 화장품의 본느, CSA 코스믹 등으로 퍼졌어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아이씨에이치 등 2차전지 관련 흐름도 강했습니다. 한 업종에 집중됐다기보다 순환 속도가 빨랐던 장이죠.
미국에서는 나스닥1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각각 0.64%, 1.44% 올랐어요. 둘 다 120선 위를 지켰지만 20선에는 못 미쳤습니다. 강한 반등은 나왔어도 단기 추세 회복은 아직 확인 구간이라는 뜻이에요.
엔비디아가 쥔 다음 방향
엔비디아는 213.05로 2.19% 올랐지만 지지 199를 지킨 뒤 저항 214와 쌍바닥 후보 목선 214.39 바로 아래에서 멈췄어요. TSMC는 417.41로 1.78% 상승해 20선을 웃돌았고, 다음 저항은 426입니다.

이제 엔비디아 실적 숫자보다 발표 뒤 가격 반응이 중요해요. 엔비디아가 214와 214.39를 회복하고 TSMC가 426을 넘으면 국내 반도체의 저항 도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항에서 밀리면 기대가 먼저 반영됐다고 보고 속도를 낮춰야겠죠.
다음 장의 확인선은 코스피 6,800선 유지와 외국인 매도 둔화, 엔비디아 214 돌파 여부예요. 상방은 코스피가 7,191을 향해 천천히 거리를 줄이는 길이고, 하방은 6,800선 아래로 밀려 6,426 지지를 다시 시험하는 길입니다. 가격으로 하나씩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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