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7,080.92로 0.90%, 코스닥은 844.48로 1.21% 올랐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외국인은 4,896억 원, 개인은 1조4,693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3,190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지수는 올랐지만 외국인 수급이 함께 들어온 상승은 아니었던 거죠.
엇갈린 글로벌 시장 온도
미국장은 다우가 0.36% 하락하고 S&P500은 보합권이었지만 나스닥은 0.4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올랐습니다. 시장 전체보다 반도체와 기술주로 힘이 모였어요. 중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가 약해지며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의 짧은 고비
코스피는 3일 연속 상승하며 20일선 위를 지켰지만 120일선에 거의 걸쳐 있습니다. 오늘 종가 7,080.92는 7천 선 위지만 7,185 저항과 쌍바닥 후보 목선 7,216.62는 아직 넘지 못했어요. 위쪽 매물이 가볍지만은 않은 자리입니다.
7,185를 돌파하면은 7,216.62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7천 선을 이탈하면은 상승추세 지지선 6,671.39와 지지 6,425가 아래쪽 지도에 들어와요. 짧은 고비에서는 기대보다 돌파와 지지 여부를 먼저 봐야겠죠.
코스닥 돌파 이후 확인선
코스닥은 6일 연속 상승하며 839 저항과 쌍바닥 후보 목선 840.85, 수렴 상단을 차례로 돌파했습니다. 이제 839를 지지로 바꾸는지가 중요해요. 지키면은 천장 850.77과 직전 고점 879가 다음 경로에 들어옵니다.
839를 다시 이탈하면은 돌파가 흔들리는지 살펴야 하고, 아래에는 상승추세 지지선 814.26이 있습니다. 코스닥은 흐름이 한 걸음 더 나갔지만 아직 120일선보다 11.2% 아래예요. 힘과 부담을 함께 확인할 자리인 거죠.
반도체가 두드린 위쪽 문
나스닥100은 4일 연속 상승하며 29,803과 30,262를 돌파하고 60일 신고가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30,482로 박스권 상단 30,557.34에 가까워졌어요. 30,262를 지키면은 돌파 흐름, 이탈하면은 박스 안쪽을 다시 봐야 합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일 연속 상승하며 11,965와 목선 11,910.03을 통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25% 오른 285,500원으로 목선 285,000원 위에 걸쳤고, SK하이닉스는 1.20% 오른 1,862,000원으로 마감했어요.
삼성전자는 280,250원을 지키면서 직전 고점 288,000원을 두드리는지, SK하이닉스는 1,890,000원을 넘는지 확인할 자리입니다. 상한가 다섯 종목과 일부 급등주는 강했지만 픽셀플러스는 마이너스 0.5%였어요. 종목별 온도 차도 컸습니다.
연휴 뒤 첫 거래일 지도
연휴 사이에는 미중 정상회담 관련 흐름과 마이크론 실적, 기름값을 함께 봐야 합니다.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움직인 해외 가격은 연휴 뒤 첫 거래일에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어요. 기대를 단정하기보다 실제 가격이 어느 선을 지키는지 확인하는 편이 맞습니다.
확인선은 단순합니다. 위에서는 코스피 7,185와 코스닥 839의 돌파 안착, 삼성전자 288,000원과 SK하이닉스 1,890,000원 도전입니다. 아래에서는 코스피 7천 선, 코스닥 839, 나스닥100 30,262, 필라델피아 반도체 11,965의 지지 여부를 보면 돼요.
연휴 앞 상승은 확인됐습니다. 이제 올라온 숫자가 지지선으로 바뀌느냐가 중요해요. 연휴 뒤 시장이 남기는 첫 흔적부터 차분하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흔적이 상승의 연장인지 새로운 갈림길인지 다음 장에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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