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6,889.74로 2.70% 내리며 7천 선을 내줬지만, 코스닥은 846.58로 0.25% 올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코스피를 누른 사이 코스닥 일부 바이오와 개별 종목으로 힘이 몰린 장이었어요.
미국 상승을 막은 국내 부담
미국장은 다우 0.93%, 나스닥 0.48%, S&P500 0.51% 상승했지만 국내 시장은 흐름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7.60원 올랐고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도 1조 8,359억원으로 부담을 더했어요.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조 2,685억원, 기관이 1조 16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2조 6,473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이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를 지키지는 못한 거죠.
코스피 아래로 열린 지도
코스피 종가는 20일선 위에 있지만 120일선은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쌍바닥 후보의 목선인 6,996.12 아래로 다시 밀렸고, 이제는 6,996.12를 되찾는지가 첫 번째 확인선이에요.
아래로는 상승추세 지지선 6,707.07과 지지 6,425가 있습니다. 다만 추세선의 확신은 낮고요. 위로는 천장 7,171.52와 저항 7,185가 있어 반등률보다 이 구간의 회복 여부를 먼저 봐야 합니다.
코스닥 돌파의 확인선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447억원, 개인이 24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4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846.58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수렴 구간과 쌍바닥 후보 목선 840.85를 위로 빠져나왔어요.

핵심은 840을 지키는지입니다. 이 선을 유지하면은 직전 고점 879를 확인할 수 있고, 이탈하면은 돌파의 힘이 약해지는지와 상승추세 지지선 819.08의 작동 여부를 봐야 하겠죠.
엇갈린 반도체와 바이오
코스피를 누른 중심에는 대형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5.43% 하락하며 지지 28만 250원을 이탈했고, SK하이닉스는 5.05% 내리며 120일선과 기존 지지를 아래로 벗어났어요.
반대로 코스닥에서는 HLB글로벌·HLB이노베이션·HLB·HLB파나진·HLB제약·HLB생명과학이 모두 상한가권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비엔씨도 29.98% 올랐고요. 지수보다 일부 바이오와 개별 종목의 회전이 강했던 겁니다.
미국에서는 나스닥100이 0.42%, 필라델피아 반도체가 1.41%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25.07달러로 목선 230.47달러 아래이고, TSMC는 450.61달러로 천장 455.03달러를 앞두고 있어요.
다음 장의 네 가지 기준
다음 장은 코스피 6,996.12 회복과 코스닥 840 유지가 먼저입니다. 삼성전자는 28만 250원, SK하이닉스는 이탈한 지지의 회복 여부를 봐야 하고요. 반등과 추가 하락을 미리 정하기보다 어디부터 되찾고 어디가 다시 밀리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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