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6년 2분기 스마트폰 1위를 되찾았다는 자료가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점유율과 공장 가동률은 좋아졌지만 모바일 실적은 적자로 돌아선 이유도 함께 살펴봅니다.
스마트폰 공장 가동률의 회복
1.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가동률은 2018년 상반기 83.6%였음.
2. 2019년 상반기에는 공장 가동률이 94.8%까지 올라갔음.
3. 2022년 1분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약 7,400만대를 출하해 세계시장 점유율 23%로 1위에 올랐음.
4. 같은 기간 애플은 약 5,900만대를 출하해 2위를 차지했음.
5. 당시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80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7%, 직전 분기보다 12% 감소했음.
6. 시장이 줄어도 1위는 가능함.
7. 2023년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가동률은 64.5%까지 낮아졌음.
8. 2024년 상반기에는 공장 가동률이 74.1%로 뛰며 생산 현장이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음.
9. 2026년 상반기 공장 가동률은 84.1%로 올라 2018년 상반기 83.6%도 넘어섰음.
10. 공장 가동률은 식당 좌석이 얼마나 차 있는지 보여주는 숫자처럼 생산설비가 실제로 얼마나 돌아갔는지를 보여줌.
갤럭시 신제품이 만든 순위 반전

11. 2026년 1분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애플 21%, 삼성전자 20%로 애플이 앞섰음.
12.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24%, 애플이 20%를 기록하며 순위가 뒤집힘.
13. 삼성전자의 2분기 점유율은 전년 20%에서 24%로 4%포인트 상승했음.
14. 반전의 중심에는 갤럭시 S26 시리즈가 있음.
15. 갤럭시 S26 시리즈는 전작보다 두 달 빠른 속도로 국내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음.
16. 갤럭시 Z8 시리즈도 2026년 7월 국내 사전예약 첫날 라이브방송 판매량이 전작보다 2배 이상 증가했음.
축소 시장 속 삼성의 점유율 확대

17. 문제는 시장 전체가 작아졌다는 점임.
18. 2026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음.
19. 인도에서도 2분기 출하량이 11.1% 줄어든 3,320만대에 그쳤음.
20. 인도의 2026년 상반기 출하량은 6,420만대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상반기 물량이었음.
21. 특히 인도에서 100달러 이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4.3% 급감했음.
22. 삼성전자는 인도 출하량이 대체로 정체됐지만 2분기 점유율을 16.4%로 높였음.
23. 같은 기간 인도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8%였음.
24. 삼성전자가 줄어드는 파이에서 더 큰 조각을 가져온 모습임.
25.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6년 삼성전자 출하량이 전년보다 0.8% 늘고 애플은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음.
26. 이에 따라 연간 점유율도 삼성전자 22.6%, 애플 22.5%로 삼성전자가 근소하게 앞설 전망임.
27. 다만 2026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은 0.9% 감소부터 13~14.3% 감소까지 자료별로 차이가 있음.
판매 성장과 적자의 원가 역설

28. 판매 순위와 이익 순위는 별개임.
29. 삼성전자 MX·NW 사업부는 2026년 2분기 매출 33조2,000억원과 영업손실 7,000억원을 기록했음.
30. 매출은 전년 동기 29조2,000억원보다 약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 감소해 적자로 전환됐음.
31. 삼성전자는 2분기 경쟁사보다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을 크게 올리지 않았음.
32. 평균판매가격은 스마트폰 한 대를 팔 때 평균적으로 받는 가격을 뜻함.
33. 모바일용 저전력 메모리인 LPDDR5X 평균판매가격은 2분기에 전 분기보다 78~8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음.
34. 스마트폰 가격은 크게 못 올렸는데 핵심 부품값이 급등해 많이 팔수록 이익이 따라오지 못하는 압박이 생긴 구조임.
35. 삼성전자는 부품을 직접 만들고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수직 계열화를 활용해 이런 원가 부담을 관리했음.
36. 하반기에는 갤럭시 폴더블과 S26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서비스 사업 다각화로 수익 회복에 나설 계획임.
한줄 코멘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1위 탈환은 판매 체력과 생산 현장이 함께 살아났다는 점에서 분명 좋은 신호임. 다만 시장 전체가 줄고 부품값이 급등해 점유율 1위가 곧바로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음. 앞으로는 출하량보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와 MX·NW 사업부의 흑자 회복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참고한 자료
- 비즈니스포스트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3개월 만에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위 탈환 2022-04-29
- 아이뉴스24 · 삼성,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1위 탈환…2분기 점유율 24% 2026-07-14
- 동아일보 · 삼성 스마트폰 공장 가동률 7년새 최고… 올해 1위 탈환할듯|동아일보
- Daum | 동아일보 · 삼성 스마트폰 공장 가동률 7년새 최고… 올해 1위 탈환할듯
- Yonhap News Agency · Samsung forecast to overtake Apple in global smartphone shipments in 2026: report 2026-08-24
- Daum | 파이낸셜뉴스 · 갤럭시 새 폴더블폰이 구원투수 될까… 프리미엄 제품 힘준다 [삼성 2분기 역대급 실적]
- storyboard18.com · Samsung set to overtake Apple as smartphone slump deepens
- VoxBooster · Smartphone Market Statistics 2026: 50+ Data Points on Shipments, Market Share, and Regional Trends
- businesstats.com · Smartphone Market Share 2026: Apple vs Samsung vs Xiaomi 2026-03-02
- mint · ‘RAMpocalypse’ is hurting Chinese OEMs in India as Samsung, Apple grow smartphone market share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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