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800선, 고유가·미국 국채금리 충격을 어떻게 봐야 하나
9월 11일 코스피가 3%대 급락했어. 그런데 이날 움직인 건 주식시장 하나가 아니야. 국내 채권금리와 원·달러 환율도 함께 뛰었어. 보통 이런 날에는 코스피 안에서 특정 종목이나 업종부터 원인을 찾기 쉬워. 하지만 이번에는 주식과 채권과 환율이 같은 방향의 불안을 보여 줬다는 게 핵심이야. 이 충격이 계속되는지는 코스피뿐 아니라 금리·환율·수급의 방향을 함께 봐야 알 수 있어. 그래서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딱 세 가지야. 첫째,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시에 오르면 왜 코스피가 더 세게 흔들리는지. 둘째, 미국에서 시작된 금리 충격이 어떤 길을 타고 한국 증시에 들어오는지. 셋째, 코스피 6800선 이후에 우리 계좌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숫자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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