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0만원 계산이 흔들리는 진짜 이유
9월 4일 삼성전자에 아주 큰 숫자 세 개가 한꺼번에 붙었어. 하반기 영업이익 221조원. 현금배당 70조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40조원 가능성. KB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60만원이야. 이 정도면 시장이 곧장 한 방향으로 달려갈 것 같지. 그런데 같은 날 종가는 255,500원, 상승률은 2.20%였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도 반복됐고. 이익 전망은 사상 최대인데 시장의 확신은 아직 그만큼 따라오지 않았다는 뜻이야. 이유는 간단해. 60만원은 발표된 보상이 아니라 여러 조건을 통과해야 열리는 계산이거든. 자사주 소각이 공식 결정되고 HBM4 가격과 점유율이 함께 오르면 60만원은 계산 가능한 전망이야. 그게 아니면 큰 환원 숫자만으로는 현재 가격과의 간격을 메우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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