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8일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 뒤 금리인상 확률과 나스닥이 동시에 움직여서 정리해 봅니다.
금리인상론과 약해진 고용의 충돌
1. 2026년 6월 시타델증권은 완화적인 금융여건과 공급망 차질이 물가 압력을 유지해 연준이 이르면 9월부터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함.
2. 고용시장 재가열과 인공지능 투자 급증도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힘.
3. 2026년 7월 29일 연준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베스 해맥·닐 카시카리·로리 로건 등 연준 인사 3명은 즉각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하며 반대표를 던짐.
4. 금리 동결이라는 문은 닫혔지만 3명이 이미 인상 쪽 문고리를 잡고 있었던 셈임.
5. 2026년 7월 미국 경제는 일자리 2만3,000개를 잃음.
6. 고용은 약해졌음.
7. 실업률은 6월 4.2%에서 7월 4.1%로 내려갔지만 노동력 이탈의 영향이 있었음.
8. 약한 7월 고용지표가 나온 뒤 선물시장의 9월 금리인상 확률은 우세한 수준에서 절반 아래로 내려감.
넓게 남아 있는 미국 물가 압력

9. 7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인 PCE는 전년 대비 3.7% 올라 전달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PCE는 미국 소비자가 실제로 쓴 돈을 따라가며 연준이 물가 흐름을 살피는 지표임.
10. 변동이 큰 항목을 덜어낸 근원 PCE도 전년 대비 3.3% 올라 전달과 같았음.
11. PCE의 199개 구성요소 가운데 54%는 최근 12개월 동안 가격이 3% 넘게 올랐지만 팬데믹 이후 고점인 약 77%보다는 낮음.
12. 불씨는 남아 있음.
13. 코로나19 이전 20년 평균이 약 32%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54%는 여전히 높은 수준임.
워시 의장의 긴축 가능성 경고

14.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취임 후 연준 기능을 점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5개를 시작함.
15. 워시 의장은 연준이 더 조용하고 목적성 있게 소통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함.
16. 판이 달라지기 시작함.
17. 2026년 8월 28일 워시 의장은 잭슨홀 연례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인 2%를 웃돌고 있다고 밝힘.
18. 최근 여름 물가 지표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기저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함.
19. 기저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충분히 빠르게 움직인다는 확신이 필요하며, 그런 확신이 없다면 연준에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함.
20. 시장은 이 말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신호로 받아들임.
팽팽해진 금리인상 확률과 불확실성

21. 금리선물 가격으로 연준의 다음 선택 확률을 보여주는 CME FedWatch에서 워시 발언 뒤 9월 금리인상 확률은 55.7~57.5%로 보도됐으며 자료별 기준 시점과 수치에 차이가 있음.
22. 같은 확률의 하루 전 수치도 35.4%로 보도돼 하루 만에 약 20%포인트 높아진 흐름이 확인됨.
23. 다른 보도에서는 9월 인상 확률이 57.4%, 10월 71%, 12월 87%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됨.
24. 반면 실시간 예측시장 집계는 9월 15~16일 회의의 동결 확률을 49.4%, 0.25%포인트 인상 확률을 49.5%로 제시함.
25. 결론은 팽팽함.
26. 워시 의장은 식당이 다음 달 메뉴를 미리 공개하듯 연준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시장에 알려주는 포워드가이던스를 피함.
27. 워시는 시장 참가자들이 다음 거래의 답을 주로 연준에서 찾는 체제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음.
단기금리 급등과 나스닥의 흔들림

28. 연설 직후 정책 변화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거의 0.08%포인트 올라 4.31%를 기록함.
29. 2년물 금리 4.31%는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30. 단기 국채 금리가 뛰는 동안 장기 국채 금리는 대체로 제자리에 머묾.
31. 같은 날 S&P 500은 0.25% 내린 7,711.76에 마감함.
32. 나스닥 종합지수는 엔비디아와 인텔 같은 반도체주 약세까지 겹치며 0.52% 내린 26,402.42에 마감함.
33.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45포인트인 0.02% 하락해 53,559.99에 마감함.
34. 하루 낙폭만 보면 나스닥이 가장 크게 흔들림.
35. 다만 주간 기준 S&P 500은 0.5%, 나스닥은 0.9% 상승함.
36. 다우도 주간 0.5% 올라 3주 만에 첫 주간 상승을 기록함.
한줄 코멘트. 워시 발언은 9월 인상을 확정한 선언이 아니라 물가가 충분히 내려오지 않으면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고에 가까움. 금리인상 확률은 집계 시점과 시장에 따라 49.5~57.5%로 엇갈려 아직 한쪽으로 굳었다고 보기 어려움. 나스닥은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와 반도체주 부담을 함께 받은 만큼 9월 회의 전 물가와 고용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참고한 자료
- 매일경제 · 워시 "지금 연준 초점은 물가" … 9월 금리인상 확률 57%로 올라 2026-08-29
- Daum | 뉴스1 · 시타델 "연준,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커져…워시 매파 전환할 것"
- CNBC · Stock market news for Aug. 28, 2026 2026-08-27
- CNBC · Fed Chairman Warsh warns on inflation at Jackson Hole 2026-08-28
- HousingWire · Warsh warns Fed has 'work to do' as inflation progress stalls
- DeFi Rate · September Fed Rate Predictions & Odds
- Tech Times · Three Fed Dissenters Signal September Hike Is Live After Most Hawkish FOMC Vote in Nearly Ten Years 2026-07-29
- Yahoo Finance · Market cuts odds of Fed hike after jobs data, but economists still see case for tigh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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