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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순익 10조원의 비밀, 한국금융지주·키움 실력일까 장 덕일까?

올해 상반기 증권사 순이익이 처음 10조원을 넘었다는 집계가 나와서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까지 함께 정리해 봅니다.

올해 상반기 증권사 순이익이 처음 10조원을 넘었다는 집계가 나와서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까지 함께 정리해 봅니다.

해외주식이 메운 국내거래 공백

1. 2024년 3분기 키움증권은 영업이익 2679억9300만원과 순이익 2116억4300만원을 기록했음.

2. 당시 국내 주식 거래대금이 줄었지만 해외주식 분기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빈자리를 메웠음.

3. 수요가 한곳에 몰림.

4.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는 직전 분기보다 31.6% 늘었고 국내 주식 수수료는 15.7% 감소했음.

5. 증권사 실적은 투자자가 어느 시장에서 얼마나 자주 사고파느냐에 따라 흔들리는 구조임.

브로커리지가 이끈 1분기 호실적

증권사별 수익 부문 증감

6. 2026년 1분기 국내 10대 증권사 합산 순이익은 4조33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114% 증가했음.

7.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순이익 7847억원으로 업계 2위를 차지했음.

8.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3138억원으로 173% 늘었고 국내주식 비중은 82%였음.

9. 브로커리지는 주식 매매를 중개하고 통행료처럼 수수료를 받는 사업임.

10. 키움증권은 1분기 순이익 4744억원 가운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만 3115억원이었고 국내주식 비중은 74%였음.

11. 키움증권의 1분기 별도 순영업수익은 7325억원으로 61.0% 증가했음.

12.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3655억원으로 98.2% 급증했고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직전 분기보다 998억원 늘었음.

13. 판이 달라지기 시작함.

14. 장이 판을 바꿨음.

15. 키움증권의 1분기 이자손익은 2115억원으로 21.0%, 주식·채권 매매와 운용에서 번 손익은 1557억원으로 58.9% 증가했음.

16. 투자은행을 뜻하는 IB 수수료 수익은 533억원으로 6.5% 감소해 모든 사업이 함께 좋아진 것은 아니었음.

17. 판매비와관리비가 1977억원으로 24.0% 늘었지만 수익이 더 빨리 증가해 영업이익은 5348억원으로 81.0% 뛰었음.

거래대금 폭증과 반기 순익 10조

거래대금과 순이익 상승

18. 2026년 5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52조8080억원으로 1월 27조560억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까지 커졌음.

19. 5월 말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6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37조5000억원까지 증가했음.

20.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도 약 118조원으로 집계되며 증권사 수수료 수익을 밀어 올렸음.

21.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10조2648억~10조2697억원으로 보도돼 자료별로 차이가 있음.

22. 집계 기준도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금융투자업계,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로 서로 달랐음.

23. 가장 높은 집계인 10조2697억원을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4조4858억원보다 약 129% 증가한 규모임.

24.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9조102억원도 두 분기 만에 넘어섰음.

25. 반년 만에 지난해 1년보다 약 1조2600억원을 더 번 셈임.

증권사별 성적표와 핵심 수익원

증권사 순이익과 수수료

26. 기대의 불이 붙었음.

27.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3곳이 순이익 1조원을 넘었고 10개사 중 8곳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썼음.

28.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1조7311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음.

29. 한국투자증권은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투자은행, 운용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

30. 키움증권도 상반기 순이익 1조1580억원으로 ‘1조 클럽’에 들어갔음.

31. 삼성증권은 9391억원, KB증권은 8010억원, 신한투자증권은 5777억원의 상반기 순이익을 기록했음.

32. NH투자증권은 9651억~9652억원으로 집계돼 자료별로 1억원 차이가 있음.

33. 핵심 엔진은 브로커리지였음.

34. 대형 증권사 5곳의 상반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4조19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음.

35. 다른 자료는 5대 증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를 2조2153억원으로 제시해 같은 범주라면 수치가 상충함.

36. 5개사의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조31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0.51% 증가했음.

37.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받는 WM 수수료 수익도 4096억원에서 9725억원으로 137.45% 늘었음.

38.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9959억원으로 85% 증가했고 시장추정치를 19% 웃돌았음.

39. 핵심 계열사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시 호조의 수혜를 받은 결과임.

40. 한국투자증권의 2분기 위탁매매수수료는 3497억원, 자산관리수수료는 1600억원이었음.

41. 두 수수료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6%, 2271% 뛰었고 국내 증시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288% 늘었음.

42. 좋은 장이 좋은 실적을 만든 것임.

배당 기대 뒤의 거래대금 위험

거래대금과 실적 전망 하락

43.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기대배당수익률은 6% 후반으로 예상됐고 목표주가 31만원과 매수 의견이 유지됐음.

44. 10일 한국금융지주 종가는 19만3900원이었지만 수수료 중심 실적은 증시 조정 때 지속성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음.

45.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5~6월 50조원 안팎에서 7월 32조8089억원, 8월 들어 24조4422억원까지 내려왔음.

46. 주요 증권사 5곳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5% 많지만 2분기보다 49.02% 감소한 수준임.

47. 브로커리지와 주식운용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은 거래대금과 지수 흐름에 민감해 하반기 실적 변동폭도 커질 수 있음.

한줄 코멘트. 상반기 순익 10조원 돌파는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의 경쟁력도 있었지만 거래대금 폭증이 훨씬 강한 순풍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임. 거래대금이 이미 고점에서 내려오고 있어 상반기 실적을 그대로 연장해 보는 것은 위험함. 한국금융지주의 배당 매력과 키움증권의 높은 리테일 경쟁력은 나쁘지 않은 재료지만, 하반기에는 순이익보다 거래대금 방향을 먼저 지켜볼 필요가 있음.

참고한 자료

  1. 아주경제 · 증시 활황에 웃은 증권사…상반기 순익 첫 10조 돌파 2026-08-16
  2. 한국경제 · 불장에 증권사 역대급 실적…순익 10조 시대 열리나 2026-05-18
  3. 서울파이낸스 · 증권사 상반기 순익 10조 돌파···증시 활황 수혜 뒤 하반기 실적 시험대 < 증권 < 증권/금융 < 기사본문 2026-08-13
  4. Daum | 아주경제 · 증시 활황에 웃은 증권사…상반기 순익 첫 10조 돌파
  5. 비즈니스포스트 ·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2분기 호실적은 증시 호조 영향, 지속성 알 수 없어" 2026-08-11
  6. 인더스트리뉴스 · 10대 증권사, 상반기 순익 전년比 129% 증가…10조 원 돌파 ‘역대 최대’ < 경제·금융 < 경제·금융 < 기사본문 2026-08-13
  7. 비즈니스포스트 · 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2116억으로 4% 늘어,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 효과 2024-10-30
  8. 더밸류뉴스 · 키움증권, 1Q 순영업수익 7325억…전년동기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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