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AI 인프라 기업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국내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기대가 커져서 정리해 봅니다. 과거 수요 변화부터 2026년 8월 현재의 기대와 위험요인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메모리 경기순환과 HBM 공급효과
1. 2020년 2분기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은 데이터센터와 PC용 반도체 수요가 탄탄해지며 실적이 개선됐음.
2. 당시 삼성전자 DS부문은 매출 18조2300억원과 영업이익 5조4300억원을 기록함.
3. 메모리반도체는 서버와 PC가 많이 팔리면 창고에서 물건이 빠지듯 재고가 줄고 가격이 오르는 경기순환 산업임.
4. 2024년 6월에는 HBM 수요처가 AI 서버를 넘어 자율주행차까지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
5. HBM은 여러 장의 D램을 아파트처럼 위로 쌓아 AI 프로세서가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꺼내 쓰도록 만든 메모리임.
6. 마이크론은 당시 자동차 고객사의 HBM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힘.
7. HBM 1비트를 만들 때 DDR5 D램 3비트를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든다는 설명도 나왔음.
8. 공급을 많이 잡아먹는 제품임.
9. HBM 생산이 늘면 소비자 전자제품에 들어갈 범용 D램 공급이 줄어 메모리 가격에도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음.
실적 개선과 코스피 반도체 쏠림

10. 2025년 4월에는 HBM3E 고사양 제품과 범용 D램·낸드 판매 증가가 SK하이닉스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분석이 나왔음.
11. 당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분기 6조7000억원과 2분기 8조원 수준으로 전망됐음.
12. 삼성전자도 2025년 4월 당시 HBM4 양산을 준비하며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13. 2026년 5월 말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가총액 합계가 코스피 전체의 50%를 넘는 수준까지 커졌음.
14. SK스퀘어와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포함한 비중은 단일 보도 기준 55.23%에 달했음.
15. 반도체 두 회사의 주가가 오르면 코스피도 함께 끌려 올라가지만 업황이 꺾이면 지수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임.
16. 반도체가 곧 코스피임.
AI 메모리 증설과 공급능력 경쟁

17. 2026년 6월에는 AI 기술 배치가 빨라지면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음.
18. SK하이닉스는 단일 보도 기준 전체 웨이퍼 생산능력을 2034년까지 3배로 늘릴 계획임.
19. 월간 D램 웨이퍼 생산능력도 현재 약 55만장에서 2030년 무렵 약 100만장으로 확대하는 목표가 제시됨.
20. 용인 1단계 공장의 클린룸 6개가 각각 월 6만장을 담당하면 2030년 상반기까지 월 36만장이 추가되는 계산임.
21. 삼성전자는 천안 HBM 후공정 설비를 늘려 2026년 말까지 TCB 월 23만1000개와 HCB 월 1만9500개 생산을 목표로 함.
22. 삼성전자는 광주에 35년 만의 첫 신규 첨단 패키징 거점을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됨.
23. 베트남 반도체 테스트 시설은 2026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1월 정식 생산이 예상됨.
24. 공장 경쟁도 시작됐음.
25. 2026년 7월 SK하이닉스는 약 10곳의 고객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고객과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26. HBM4는 고객이 요구한 동작 속도와 전력 효율 및 비용 경쟁력을 달성해 2분기부터 양산 출하가 시작됐음.
27. 고객 주문이 생산능력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더 좋은 제품뿐 아니라 약속한 물량을 제때 공급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됨.
28. SK하이닉스는 M15X 양산을 앞당기고 2027년 초 용인 1단계 클린룸 개소 뒤 생산능력 투자를 확대할 계획임.
실적 숫자 검증과 외국인 차익실현

29. 다만 2026년 7월 29일 2분기 실적은 회사 뉴스룸과 비공식 블로그의 매출·영업이익 수치가 크게 상충함.
30. 회사 뉴스룸은 매출 79조3187억원과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제시했지만 블로그는 매출 약 18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약 5조5000억원을 제시함.
31. 회사 자료는 K-IFRS 기반 예비 수치라고 명시됐지만 상충 폭이 커 숫자를 투자 판단에 쓸 때는 추가 확인이 필요함.
32. 숫자 검증은 필수임.
33. 2026년 7월에는 좋은 실적에도 외국인이 반도체 업황의 정점을 걱정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줄이는 흐름이 나타났음.
34. 삼성전자 주가는 1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98.1% 올랐지만 외국인 지분율은 52.33%에서 46.60%로 낮아졌음.
35. SK하이닉스 주가는 같은 기간 172.1% 상승했지만 외국인 지분율은 53.83%에서 49.88%로 축소됐음.
36. 실적이 좋아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 큰손이 차익을 챙긴 모습임.
37. 흐름은 8월 들어 다시 AI 수요 확인 쪽으로 기울기 시작함.
38. 판이 달라지기 시작함.
AI 주문 지속성과 추가 상승 변수

39. 2026년 8월 13일 기준 1분기 HBM 시장점유율은 SK하이닉스 58%,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각각 21%로 제시됨.
40.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메모리가 없으면 AI 컴퓨팅과 AI 칩을 생산할 수 없다며 “모두가 메모리칩을 사고 싶어 한다”고 말함.
41. 주문이 핵심 떡밥임.
42. 미국 AI 데이터센터 관련주와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양호한 실적은 AI 앞단의 수요가 꺾일 수 있다는 걱정을 완화함.
43. 네오클라우드는 AI 연산용 컴퓨터를 대규모로 갖춰 놓고 다른 기업에 빌려주는 사업자임.
44. 8월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인 2.41% 오른 6977.34에 마감함.
45. 메모리 기업의 주주환원 기대와 AI 인프라 기업의 호실적이 반도체주 반등과 코스피 6900선 회복을 이끈 것으로 분석됨.
4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중 대규모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밀어 올림.
47. 8월 17일 제시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는 단일 보도 기준 6200~7200선으로 폭이 넓음.
48. 오는 27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AI 고객이 실제로 투자를 계속하는지 확인할 최종 시험대로 꼽힘.
49.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과 소비 경기, 외국인 수급 및 미국·이란 협상도 반도체주 방향을 바꿀 변수임.
50.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에서 진전이 확인되면 시장의 위험 선호가 추가로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51. 결국 추가 상승은 가능하지만 AI 주문과 생산 확대가 주가의 높은 기대를 계속 따라잡아야 하는 구간임.
한줄 코멘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 논리는 단순한 AI 기대가 아니라 HBM 공급 부족, 장기계약, 공장 증설로 이어지고 있음. 반대로 이미 크게 오른 주가와 외국인 비중 축소는 업황 정점 걱정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신호임. 27일 엔비디아 실적과 3분기 주주환원 발표가 기대를 실적으로 확인해 주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AI 수요가 유지된다면 반도체 추가 상승과 코스피에도 나쁘지 않은 소식임.
참고한 자료
- IT조선 · AI 수요 회복 기대감에… 반도체 추가상승 전망 [주간증시전망] < 주간증시전망 < 증권 < 파이낸스 < 기사본문 2026-08-17
- moayonews.com · moayonews.com
- 비즈니스포스트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조 넘어서,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 2020-07-30
- 더데이즈 · SK하이닉스, 3.34% 상승 마감 AI 수요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힘입어 17만원 회복 2025-04-08
- 비즈니스포스트 · HBM 수요 AI 서버 넘어서 자율주행차로 확대, D램 업황 개선도 이끈다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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