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파병과 국제유가, 한국 투자자는 원유·해운·정유를 어떻게 봐야 하나
9월 4일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적 자산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 아직 파병 확정은 아니야. 그런데 브렌트유는 이미 배럴당 95.43달러에 올라와 있었어. 지난 한 달 상승률은 20.11%. 이번 주에도 8% 넘게 오르는 흐름이었는데 정작 9월 4일 하루 가격은 0.10% 내렸어. 전날에는 원유가 0.88% 올랐지만 가솔린은 1.00% 빠졌고. 전쟁 위험은 커졌는데 에너지 가격이 전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건 아니라는 뜻이지. 호르무즈 뉴스 하나만 보고 원유·해운·정유를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 선박 통행이 회복되면 유가 충격은 줄어든다. 그게 아니면 원유·해운·정유는 같은 수혜주가 아니라 서로 다른 위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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