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마이크론 상승장에서도 엇갈린 한국 반도체 수급
2026년 9월 9일 한국 반도체 시장에서 좀 이상한 일이 있었어. 간밤 미국의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밀렸는데 반도체주는 강했어. 인공지능 수요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까지 붙었지. 이 정도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강하게 끝나는 게 자연스러워 보여. 그런데 결과는 완전히 달랐어. SK하이닉스는 3.51% 오른 185만6천원에 마감했는데 삼성전자는 전일과 같은 26만9천500원으로 끝났어. 심지어 삼성전자는 장중 27만5천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어. 공통 호재는 있었는데 종가에 남은 힘은 달랐다는 얘기지. 왜 같은 반도체 뉴스가 두 종목에서 이렇게 다른 가격을 만들었을까? HBM 기대가 고객 요구 충족과 양산 출하, 생산 확대로 이어지고 매수세까지 붙으면 호재는 주가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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