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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북미 매출 12조원, K푸드·콘텐츠·뷰티를 묶으면 가능할까?

CJ가 K푸드·콘텐츠·뷰티를 묶어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놔서 정리해 봅니다. 흩어진 사업을 하나의 K라이프스타일 생태계로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CJ가 K푸드·콘텐츠·뷰티를 묶어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놔서 정리해 봅니다. 흩어진 사업을 하나의 K라이프스타일 생태계로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미국 진출 30년과 매출 급성장

1. CJ의 미국 사업은 1995년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 투자로 시작됨.

2. 2012년에는 K팝 콘서트와 한국 문화 체험을 묶은 축제 케이콘을 미국에서 처음 개최함.

3. 2018년 물류기업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하며 미국 내 물류 기반을 확보함.

4. 2019년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를 인수하며 K푸드 생산과 유통망을 넓힘.

5. 2021년에는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시즌을 인수해 미국 콘텐츠 사업까지 확장함.

6. CJ의 북미 매출은 2017년 약 8천억원에서 지난해 8조원 이상으로 8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함.

7.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북미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33%로 제시됨.

8. 첫 번째 성장은 성공했음.

현지 투자로 쌓은 생산유통 기반

미국 생산유통 기반 현황

9. CJ가 말하는 1단계 성장은 브랜드를 현지화하고 생산·유통 거점을 늘리는 방식임.

10. 올해 상반기까지 CJ가 북미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9조7천억원임.

11. 현재 미국 33개 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식품 생산시설 20곳과 CJ대한통운 물류창고 55곳을 갖추고 있음.

12. 현지 임직원도 1만2천명을 넘어선 수준으로 제시됨.

13. CJ슈완스는 미국 아시안 식품시장에서 12.6%, 냉동 아시안 식품시장에서 25.2%의 점유율을 확보함.

14. 미국에서 생산하는 햇반도 시장 점유율이 20%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옴.

15. 2024년 5월 자료에서 비비고 흰쌀밥 매출은 전년보다 20.6% 증가한 1억1,600만달러(약 1,639억원)로, 1,600억원 이상으로 제시됨.

16. 당시 북미 즉석밥 시장도 최근 3년간 평균 13% 성장해 약 8억7,100만달러(약 1조2,307억원), 1조2천억원에 도달한 것으로 제시됨.

17. 밥 한 공기가 꽤 커졌음.

즉석밥 흥행과 식품 확장 전략

즉석밥 실적과 제품 확장

18. 2025년 2월 자료에서 2024년 즉석밥 매출은 역대 최대인 9,146억원·6억3,810만달러(약 9,016억원)로 보도됨.

19. 당시 해외 즉석밥 매출은 전체의 24%였고 북미 매출 1,884억원이 해외 실적의 84%를 차지함.

20. 비비고 즉석밥은 2024년 말까지 40개국에 진출했고 누적 판매량은 약 60억개에 이름.

21. CJ제일제당은 만두에서 확보한 냉동식품 경쟁력을 햇반·치킨·김스낵·김치·K소스와 상온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임.

22. CJ슈완스는 냉동식품에서 했던 방식을 상온식품에 적용하면 최소 2~3배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함.

23. 미국 사우스다코타에는 만두와 에그롤 등을 생산할 새 아시안 식품기지를 건설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함.

24. 생산 엔진은 더 커지는 중임.

K라이프스타일 교차소비 구조

K문화 분야별 교차 소비

25. 판이 달라지기 시작함.

26. CJ는 이제 식품·콘텐츠·뷰티·물류를 서로 연결하는 2단계 성장을 추진함.

27. 쉽게 말해 케이콘이 손님을 모으면 비비고와 올리브영이 그 관심을 반복 구매로 바꾸는 쇼핑몰형 구조임.

28. 한 사람이 공연만 보고 끝나는 대신 장을 볼 때 식품과 화장품도 계속 사게 만들어 같은 고객의 지갑을 여러 사업이 함께 여는 것과 같음.

29. 지난해 미국인 1천명을 조사한 설문에서 K푸드·K뷰티·K팝·K콘텐츠 중 하나라도 경험한 사람의 75%가 두 분야 이상을 소비함.

30. 같은 설문에서 네 분야를 모두 소비한 비율도 30%로 제시됨.

31. 이미 교차 소비의 씨앗은 있음.

올리브영 거점과 북미 12조 목표

미국 사업 연결과 매출 목표

32. 2026년 5월 당시 미국 최초 올리브영 매장인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점은 400개 브랜드와 5천여 종의 상품을 갖춤.

33. 올리브영은 캘리포니아 매장을 현재 2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5곳으로 확대할 계획임.

34. 이후 서부 핵심상권을 만든 뒤 미국 동부와 중남부로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구상임.

35. 2026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케이콘 LA에서는 미국 최초의 올리브영 페스타도 함께 개최됨.

36. 행사에는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55곳이 참여하고 피부 상태와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체험을 제공함.

37. CJ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의 미국 출시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현지 접점도 넓힐 계획임.

38.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식품과 화장품을 일상 소비로 연결한 뒤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불러오는 선순환이 핵심임.

39. CJ는 로스앤젤레스 힐튼 글렌데일에서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비전을 공개했으며 발표일은 자료에 따라 현지시간 15일과 16일로 차이가 있음.

40. 목표는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으로 지난해 8조원의 1.5배 수준임.

41. 이재현 회장은 케이콘과 올리브영 페스타를 살펴본 뒤 콘텐츠·음식·화장품으로 세계인의 일상을 채우자고 주문함.

42. 비비고 김치 누들을 직접 맛본 뒤에는 “킥이 필요하다”고 평가해 상품 완성도까지 챙길 뜻을 드러냄.

43. 결국 12조원 달성의 관건은 9조7천억원의 투자 기반 위에서 각 브랜드 고객을 서로의 반복 구매자로 바꿀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

한줄 코멘트. 지난해 8조원에서 2028년 12조원으로 가는 목표는 과거 연평균 성장률 33%보다 낮은 속도만으로도 접근 가능한 숫자임. 다만 공장과 매장을 늘리는 1단계보다 콘텐츠 팬을 식품·뷰티의 단골로 바꾸는 2단계가 훨씬 어려운 숙제임. 케이콘의 열기가 비비고·올리브영의 반복 매출로 이어지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차 소비가 확인된다면 CJ의 북미 성장성에도 나쁘지 않은 소식임.

참고한 자료

  1. 연합뉴스 · CJ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 목표…K푸드·콘텐츠·뷰티 시너지" 2026-08-17
  2. 싱글리스트 · CJ "K푸드·콘텐츠·뷰티 시너지로 2028년 북미 매출 12조 목표" < 유통소비 < S이코노미 < 기사본문 2026-08-17
  3. 비즈니스포스트 · CJ 허민회 "북미 시장은 글로벌 사업 최대 요충지", 2028년 매출 12조 각오 다졌다 2026-08-17
  4. 연합뉴스 · 이재현 CJ 회장 "세계인 일상 채우는 K-라이프스타일 리더 돼야" 2026-08-17
  5. CJ 뉴스룸 · CJ 이재현 회장, 美 전역 돌며 북미 전략 점검 “미국인 일상에 건강한 K 라이프스타일 전파할 것” 2026-05-31
  6. Seoul Economic Daily · CJ Targets 12 Trillion Won in U.S. Sales by 2028 With 'K-Lifestyle' Push 2026-08-17
  7. 경향신문 · CJ “Achieve 12 trillion won in annual North American sales by 2028···Bring K-lifestyle into the daily lives of Americans” 2026-08-17
  8. Yonhap Infomax · CJ Targets $9 Billion North American Revenue by 2028 as Chairman Lee Pledges 'Global K-Lifestyle Leadership' < IB/Corporate < Article 2026-08-17
  9. CJ NEWSROOM · bibigo’s Sticky White Rice Driving Sales in North America 2024-05-02
  10. KED Global · CJ CheilJedang overseas food sales surpasses domestic market
  11. Aju Press · CJ's instant cooked rice sales surge on US demand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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