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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정말 싼 걸까? (feat 반도체 고점론)

8월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저평가 보고서가 다시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2026년 6~7월에 제기된 반도체 고점론과 최근 수급 변화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8월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저평가 보고서가 다시 나와서 정리해 봅니다. 2026년 6~7월에 제기된 반도체 고점론과 최근 수급 변화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순환과 실적 급증

1. 메모리 반도체는 전통적으로 2~3년마다 호황과 불황을 반복해 온 산업임.

2. 가격이 오르면 공장이 늘고 공급이 넘치면 다시 가격이 떨어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구조임.

3. 2026년 6월 자료는 단기 급등의 피로감과 과거 불황의 기억을 반도체 고점론의 배경으로 꼽았음.

4. 미국 금리 인하 지연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당시 주가를 누른 요인으로 제시됨.

5. 실적 자체는 강했음.

6.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33조8734억원과 영업이익 57조23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도됨.

7.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도됨.

8. 올해 1분기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보다 90~95% 상승한 것으로 설명됨.

9. 2분기 범용 D램 계약가격도 전 분기보다 58~63% 오를 것으로 전망됐음.

10.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은 70~7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음.

11. 실제 삼성전자 D램과 낸드의 2분기 평균판매단가는 전 분기보다 각각 49%와 58% 상승한 것으로 보도됨.

12. 평균판매단가는 반도체 한 개를 평균 얼마에 팔았는지를 보여주는 가격표임.

13. 2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 171조~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4000억~89조5000억원으로 보도됨.

14. 이 수치는 잠정 실적과 확정 실적 보도가 섞여 있어 자료별로 소폭 차이가 있음.

15.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조2000억원으로 보도됨.

16.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5000억원으로 보도됨.

HBM 주도권과 낮은 기업가치

HBM 점유율과 PER 비교

17. 판이 달라지기 시작함.

18. HBM은 여러 장의 메모리를 층층이 쌓아 AI 가속기가 데이터를 빠르게 꺼내 쓰게 만든 제품임.

19. 지난해 4분기 글로벌 HBM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7%, 삼성전자 22%, 마이크론 21%로 제시됨.

20. 전체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36%, SK하이닉스 32%, 마이크론 23%로 제시됨.

21. 한국 두 회사가 D램 시장의 큰 축인 셈임.

22. 2026년 6월 자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순이익은 508조원, TSMC는 123조원으로 제시됨.

23. 당시 합산 시가총액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3399조원, TSMC 2991조원으로 제시됨.

24. 같은 자료의 PER은 TSMC 24.4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6.7배였음.

25. PER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보여주는 가격표임.

26. 계열사 지분 중복효과를 빼도 두 회사의 합산 PER은 약 7.2배로 설명됨.

27. 당시 자료는 단순한 코리아 디스카운트보다 이익의 안정성과 글로벌 자금의 접근성을 저평가 원인으로 지목했음.

28. HBM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증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실적을 예약 판매 사업처럼 바꿀 수 있는 조건임.

29. 해외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ADR 상장도 글로벌 투자 채널을 넓힐 방안으로 제시됨.

AI 수요 둔화론과 공급 부족 반론

장기계약과 공급 부족 흐름

30. 7월 1일에는 메타가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빌려주는 사업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메모리 고점론을 자극했음.

31. 시장은 이를 AI 투자 증가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음.

32. 여기서 문제가 보임.

33. 반론도 강했음.

34. HBM은 고객과 제품 사양과 물량을 미리 협의한 뒤 생산하는 장기공급계약 중심으로 거래됨.

35. SK하이닉스 고객들은 향후 5년간 현재보다 5~6배 많은 생산능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도됨.

36.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반도체 시장이 최소 50~60% 이상 늘어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음.

37. 새로운 메모리 공장을 짓는 데는 최소 3년이 걸리는 것으로 설명됨.

38. SK그룹은 향후 5년 동안 웨이퍼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을 밝혔음.

39. 삼성전자는 2026년 HBM 생산능력을 약 50% 확대하려 하지만 HBM4의 제약은 공장보다 고객 인증 일정으로 설명됨.

40. 현재 세대 AI 가속기 제조원가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45%로 제시됨.

41. 8월 7일에는 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D램과 HBM 공급 물량이 2027년까지 모두 판매됐다는 보도가 나왔음.

42. 삼성전자는 세계 5대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5년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됨.

43. 해당 계약 물량은 삼성전자 메모리 생산능력의 60~70%에 해당하는 것으로 제시됨.

44. KB증권도 전체 메모리 생산 물량의 60% 이상이 이미 판매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음.

45. 공급 부족 우려가 끝나지 않았다는 뜻임.

이익 전망과 초저평가 재평가 가능성

영업이익 전망과 낮은 PER

46. KB증권은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2025년 91조원에서 2026년 641조원, 2027년 964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음.

47. 2027년 예상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575조원과 SK하이닉스 389조원으로 제시됨.

48. 8월 12일 종가에 2027년 예상 실적을 반영한 PER은 삼성전자 3.7배와 SK하이닉스 3.2배로 평가됨.

49.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17% 증가한 112조원으로 추정됨.

50.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9% 늘어난 77조원으로 추정됨.

51.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최소 600조원 이상의 주주환원이 가능하고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7%를 웃돌 것으로 추정됨.

주가 급락의 수급 원인과 확인 과제

급락과 외국인 매수 집중

52. 두 회사 주가가 고점보다 40% 넘게 급락한 배경으로는 과도한 신용 레버리지 물량의 대거 청산이 지목됨.

53. 레버리지는 빚을 섞어 투자금을 키우는 방식이라 주가가 떨어지면 한꺼번에 팔려 나오는 눈덩이가 될 수 있음.

54. 7월에도 반도체 주가가 고점보다 30% 이상 하락한 원인으로 기업가치보다 수급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음.

55. 7월 31일 외국인은 코스피 정규장에서 7조2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상 최대 일일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도됨.

56. 이 가운데 약 3조6500억원은 SK하이닉스, 약 2조1000억원은 삼성전자에 집중됨.

57. 수요가 한곳에 몰림.

58. 8월 10일부터 14일까지도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것으로 보도됨.

59. 실적 예약표는 차 있지만 주가는 AI 지출 불확실성과 차익실현을 먼저 걱정하는 상황임.

60. 2027년 공급 부족 전망이 맞는다면 현재의 낮은 PER은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의미임.

61. 반대로 장기계약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와 AI 투자 속도가 꺾이지 않는지는 계속 확인해야 함.

한줄 코멘트. 지금의 반도체 고점론은 주문이 사라져서라기보다 너무 빨리 오른 주가와 레버리지 수급이 흔들린 성격이 강해 보임. 2027년 물량까지 판매됐다는 보도와 60% 이상의 판매 확정 비중은 과거 메모리 사이클과 다른 부분임. 다만 전망치는 확정 실적이 아니므로 낮은 PER만 보고 급하게 베팅하기보다 장기계약과 실제 이익을 확인하며 분할 접근하는 게 나쁘지 않아 보임.

참고한 자료

  1. insight-economic.com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고점론'의 실체와 하반기 진짜 전망
  2. 뉴스웨이 · '희망에서 공포로' 메모리 고점론···삼성·SK, 증설로 정면 반박 2026-07-21
  3. 시사저널e · 삼성·SK하이닉스 영업익 150조 시대 열리나···HBM 넘어 D램까지 호황 < 기업 < 기사본문 2026-06-07
  4. News Epoch · [R&E] 외국인 7.2조 원 사상 최대 순매수로 코스피 17.91%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중심 대규모 매수세 유입 영향 | News Epoch 2026-08-03
  5. 한인타임스 · 외국인 순매수 재개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은 완만, 환율·중동 리스크 변수 2026-07-22
  6. 핀포인트뉴스 · [주간 거래소 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쓸어담았다…반도체 대형주에 매수 집중 < 증권·IB < 금융·증권 < 기사본문 2026-08-15
  7. 파이낸셜뉴스 · "극단적 저평가" 삼성·하닉 영업익 964조인데 'PER 3배' 지적한 증권사 2026-08-13
  8. 네이버 블로그 | #지식의깊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저평가 이유 밝혀졌다… TSMC보다 4배 벌고도 못 오르는 이유 : 네이버 블로그
  9. Silicon Analysts · SK Hynix vs Samsung: HBM4 and the 2026 Capex Race 2026-07-02
  10. MarketWise · Why Micron, SK Hynix, and Samsung Stock Has Been Trending Down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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